첫 취업1 낯선 곳에서 성장한 2년의 시간 : 영주 지방 근무가 필수인 회사에 입사하면서, 첫 직장 생활을 경상북도의 영주라는 낯선 곳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엔 서울에서 더 가까운 곳에서 근무하게 되기를 기대했기에 약간의 실망감이 있었습니다. 수도권에서 먼 지방 도시에서 일하게 된다는 것은 다소 낯설고 걱정스러운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곧 다른 동기들이 저보다 더 멀리 배치된 것을 보고는 실망감이 조금씩 가라앉았습니다. 그들의 상황과 비교하면서 안도감을 느꼈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아는 사람 하나 없는 곳에서 시작한 첫 직장영주는 저에게 이름조차 생소한 도시였습니다. 처음에는 그곳에 대해 아무런 정보도 없었고, 익숙한 사람도 한 명 없는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늦은 나이에 시작하는 첫 직장 생활이 낯선 지역에서.. 2024. 10.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