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1 과메기 축제가 좋았던 도시, 포항 지난 겨울 전, 철강회사 포스코에 다니는 친구의 초대로 포항을 다녀올 기회가 있었습니다. 포항이라는 도시는 그동안 그저 '철강의 도시'로만 알고 있었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자연, 역사, 그리고 미식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매력을 몸소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친구와 함께했던 멋진 추억을 되새기며 포항의 매력적인 순간들을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도시의 이름만 들어도 공장과 굴뚝을 떠올렸던 내 생각은 이 여행을 통해 완전히 바뀌게 되었습니다. 포항은 철강 산업으로만 유명한 것이 아니었고, 바다와 자연, 풍부한 문화적 유산까지 가진 매력적인 여행지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영일만 해변에서의 소주 한잔포항에 도착하자마자 친구는 영일만으로 저를 데려갔습니다. 탁 트인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해변에 앉아 소주 한 잔을 기울.. 2024. 10. 1. 이전 1 다음